종아리 예쁜 박다솜 알고보니 '착한글래머'였다!

'착한글래머'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 박다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미소녀 화보브랜드 '착한글래머' 쇼케이스가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착한글래머' 행사는, 레이싱 모델 정유리가 결성한 그룹 '허니팝'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날 쇼케이스 행사에서는 100명의 선착순 입장객을 프리허그로 안아주고, 온라인으로 발매될 화보집 'TOUCH'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레이싱 모델 출신의 그룹 '허니팝'은 섹시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고, 가수 '휘'는 '가질 수 없는 너'와 '너와 결혼할 사람'을 불러 입장객들에게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하기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무대는 '착한글래머'로 불리는 박다솜의 무대였다. 그녀는 허벅지와 종아리 선이 매끄럽게 흐르도록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비욘세의 리얼섹시 버전 'Fever'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박다솜은 1989년생으로 금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유학준비를 위해 의류 피팅 모델로 활동하던 중 대회 관계자에 의해 캐스팅 됐는데, 175cm의 큰 키에 뚜렷한 이목구비로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그녀가 신고 있는 하이힐은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하고 엣지있는 종아리를 연출했지만, 여성들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하이힐을 자주 신을 경우 비복근의 발달을 가속시켜 보기 싫은 종아리라인을 만들게 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신발의 선택방법은 평소 굽 높이가 다른 신발(하이힐 다음날에 단화 등)을 번갈아 가면서 신어주는 것이 종아리 근육에도 이완과 수축을 시켜주기 때문에 바람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종아리성형전문 하피스클리닉의 성연재원장은 "운동화, 단화, 로퍼 등의 굽이 낮은 신발을 신을 때는 편할지 모르지만 과도한 보행습관을 유발시켜 종아리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다"며 "종아리 근육으로 가는 수축력을 줄이기 위해서는 너무 낮은 신발 보다는 3~5cm 높이의 굽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미 발달한 '종아리알'은 신발 선택을 떠나서, '종아리성형'을 고려해야 한다"며 "종아리성형전문 병원을 선택할 때는 그 병원이 언제부터 시술을 시작했는지, 시술횟수가 얼마나 되는지, 시술 후 관리는 잘 되고 있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압구정 하피스 클리닉은 "재활의학과에서는 '신경근전도'라는 첨단 검사 장비를 이용해 정밀하게 선택적 신경을 파악하면서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수많은 케이스의 다양한 종아리 시술 경험이 있고 재활의학과 전문의가 피시술자의 개인 운동능력과 신체 역학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시술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보다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하피스 종아리 클리닉 성연재 원장>

<인터넷 독립신문 박상아 기자 2010.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