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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성형 부작용 '까치발'이 대표적

하피스 12-11-02 10:32 1,046

각선미 망치는 종아리 근육 어떻게 줄일까?

30대 초반 직장인 L씨는 제법 날씬한 다리를 가졌지만 하이힐만 신으면 도드라지는 종아리 ‘알통’ 이 콤플렉스였다. 결국 여름에 특별행사라는 성형외과 광고에 현혹되어 ‘종아리 근육 퇴축술’을 받았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종아리 모양이 어색해지고, 시술 후에는 종아리에 힘까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특히 종아리성형의 큰 부작용으로 알려진 까치발 현상으로 걸어 다닐 때 불편함까지 겪고 있다.

종아리 근육 퇴축술은 종아리 뒤쪽의 대표적인 내측과 외측의 알통 근육 및 가자미근의 일부 모양을 정리하는 성형수술이다. 시술 후 튀어나와 보이는 알통 근육이 퇴축되어 사이즈 감소 효과가 나타나며 매끈한 종아리를 만들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주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수술이다. 또 절개와 통증이 없다는 점, 시술이 간편하다는 점으로 각선미를 완성하려는 여성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부적절한 시술을 받을 경우 미관상으로 불만족할 뿐만 아니라 실제 다리의 움직임과 활동에까지 영향을 받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부작용은 ‘까치발’로 불리는 발들림 현상이 가장 대표적이다. 이는 염증성 근육 단축이나 시술자의 노하우가 부족한 경우, 혹은 부적절한 시술로 인해 종아리 근육이 과도하게 손상되면 생긴다.

이와 관련 하피스의원 김은상 원장은 “종아리 근육인 비복근 및 가자미근육으로 가는 신경은 패턴이 매우 다양하며 변이가 많다”며 “같은 사람이라도 좌•우측이 완전히 똑같은 모양인 경우는 매우 드문데,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고 시술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김 원장은 “근육 단축에 의한 까치발 증상은 경미한 경우는 비수술적인 치료와 재활치료 등으로 회복될 수 있으나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다만, 종아리 근육 퇴축을 위한 신경차단술은 종아리 근육을 관장하는 신경을 차단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시술 직후에 나타나는 종아리 풀림현상이나 빨리 달리기가 어려운 느낌 등은 부작용으로 볼 수 없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이러한 경우 시간이 경과하면서 적응이 되는데, 근육의 퇴축이 마무리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증상일 뿐이라는 것이다.

<도움말= 하피스 종아리 클리닉 김은상 원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201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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